
- 제목
- 흔히 볼 수 있는 어깨 질환
- 등록일
- 2014.03.17
- 조회수
- 5923
- 카테고리
- 광명성애병원
[흔히 볼 수 있는 어께 질환]
정형외과 과장 이수건
※어깨 통증은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그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추간판 탈출증과 같은 목의 질환에서 오는 통증과 구별이 필요하며 정확한 진단이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가장 흔한 어깨 통증의 원인으로는 아래의 질환들이 있다.
◎유착성 피막염 (오십견)
오십견이라고 많이 알려진 유착성 피막염은 매우 흔한 질한으로 주로 40대~60대에 유발하며 어깨관절의 운동범위 제한과 통증을 일으킨다. 대부분 재활치료 및 스트레칭으로 호전이 되며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는 상완골과 견갑골을 감싸는 근육들로 주로 파열되면 어깨 운동 범위 제한 및 통증의 원인이 된다. 능동 및 수동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유착성 피막염과 감별점은 회전근개 파열에서는 수동 운동 범위는 대부분 보전된다. 회전근개 파열도 재활치료로도 증상의 호전을 볼 수가 있으나 상당한 경우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요구된다.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명은 칼슘 침착물이 회전근 건(힘줄)에 침착되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주로 약물,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로 증상이 호전 되나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하기도 한다.
◎어깨 불안정성
어깨 불안정성은 외상성에 의해 주로 생기나 외상 없이 체질적으로 인대의 이완 (Laxity) 이 심한 경우 증상을 호소 할 수 있다. 외상성인 경우 수술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고, 비외상성인 경우는 근력 강화 및 재활로 우선 치료를 시도 하는 경우가 많다.
◎관절와순 파열
관절와순이란 견갑골의 관절오목 부위의 연부조직으로 상완골두의 어깨 관절 내의 안정성에
중요한 구조물이다. 외상이나 퇴행성으로 파열이 일어날 수 있으며 통증 지속 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염
무릎관절과 고관절에 비해 어깨 관절의 관절염 (퇴행성, 자가면역성, 외상성)은 드무나 심한 경우에는 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다.
◎이두박근 힘줄염 및 파열
팔의 알통으로 많이 알고 있는 이두박근은 이름이 시사 하듯 두개의 힘줄로 이루어졌으며 힘줄 중 긴 부분은 어깨 관절 내에 존재하여 파열 및 염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대부분 어깨 질환과 비슷하게 보존적 치료 후 통증이 지속되며 수술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대부분의 어깨 통증은 휴식, 물리치료 및 약물 치료로 호전 될 수 있으며, 질환에 따라서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어깨 통증이 1~2주 지속되는 환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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