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칼럼
광명성애병원이 알려드리는 의학상식입니다.
광명성애병원은 고객님을 위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료정보를 제공합니다.
- 제목
- 공황장애
- 등록일
- 2014.08.23
- 조회수
- 5161
- 카테고리
-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
정신건강의학과장 김은희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발작과 함께 신체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불안발작이 매우 심해서 거의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을 유발하여 병원 응급실을 찾게 되나 검사 시 특별한 소견이 없고, 잠시 안정을 취하면 저절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적인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했을 경우 많은 경우에 증상이 없어지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대개 공황발작은 10분 이내에 급격과 불안과 신체증상이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불안발작이 올까봐 두려워하는 불안이 있습니다. 하루 여러 차례 나타나기도 하고, 1년에 몇 차례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빈맥
-발한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숨막히는 느낌
-흉통 또는 가슴 불쾌감
-매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하거나 쓰러질 것 같음
-이인증 또는 비현실감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감각과민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치료는 이렇게 합니다.
약물치료-선택적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를 많이 사용하며, 재발방지를 위하여 12~18개월 정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치료의 일종으로 공황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약물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이전글
- 우울증
- 다음글
- 수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