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년사 - 성애의료재단 이사장 金潤光 | ||||
---|---|---|---|---|---|
등록일 | 2010.01.07 | 조회수 | 9512 | 카테고리 | 광명성애병원 |
"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인년은 호랑이띠로 우리나라의 전래 민화에도 호랑이는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친근하고 용맹스럽지만 정직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9년은 세계적인 금융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그래도 잘 지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계는 개선되는 면이 없이 계속적으로 정부의 통제와 수지의 악화라는 큰 파도 속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회 모든 면이 시장경제에 맞추어 변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국가통제 시스템이 오히려 강화되고 있고 각종 직능단체의 이해관계에 따라 병원의 비용발생이 증가하는 쪽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호랑이의 적극적인 정열과 속임수가 아닌 정직이 필요할 때입니다. 역경에 처했을 때 거기에 도전해 이를 극복하려는 적극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새해에 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 직원 모두 가정에 평화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9년은 의료기관 평가에 대한 좋은 결과 발표소식으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양병원 모두 2회 연속 전국 우수병원의 순위에 들 수 있었던 것은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의료기관 평가 준비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들의 열정을 모은다면 어떤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해에 우리의 이런 힘을 모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초심으로 돌아가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병원도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서 겸허히 우리 주변을 둘러보아야겠습니다. 특히 병원 설립부터의 원훈인 “친절” “화합” “절약”의 기본정신을 잊지 말고 여기서부터 다시 출발해야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일류병원을 넘어 서는 것도 결국 초심으로 돌아가야 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2010년에는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첫째, 진료와 치료에 있어서 최선에 치료가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둘째, 지역사회에서 보다 더 협력을 강화해야겠습니다. 셋째, 진료환경에 있어서도 보다 더 고객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개선을 해나가야겠습니다. 넷째, 부서간, 그리고 직원상호간에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여 보다 밝고 신명나게 일하는 직장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절이 구호만이 아니라 고객이 감동을 받을 수 있게 되어야겠습니다.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2010년 한해를 위기극복이 아닌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을 고객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일류병원으로 더 발전시켜 나갑시다. 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 모든 임직원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가족의 안녕을 축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노력 또한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
이전글 | 이희호여사, 광명성애병원에 혈액 투석기 기증 |
---|---|
다음글 | 성애병원 NEWS 2009년 10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