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오페라단과 광명성애병원 벨라지오 합창단의

환우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

5월 20일(금) 저녁 6시, 광명성애병원 6층대회실에서는 광명오페라단(단장 박은정)의 ‘찾아가는 오페라 앙상블’ 공연이 환우들과 보호자, 병원 임직원 및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회장과 전재희 국회의원 등의 내빈도 자리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찾아 가는 오페라 앙상블은 도민들의 생활 속에서 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체하고 광명오페라단이 주관하는 문화 활동 공연이다.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반주와 쏠리티 남성중창단의 ‘키 큰 대머리 아빠’, ‘대머리총각’, ‘아빠의 청춘’ 등 친숙하고 정겨운 가요메들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소프라노 안은영의 로미오와 쥴리엣 중 ‘줄리엣 왈츠’, 테너 김달진의 오페라 투란도트 등 공연이 끝날 때 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광명성애병원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로 구성된 ‘벨라지오 합창단’의 특별 공연은 벨라지오 합창단의 첫 발표 무대였음에도 ‘에레스뚜’와 ’5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의 두 합창곡을 훌륭하게 연주하여 참석한 모든 관객들께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체출연자가 참여하는 ‘오! 밝은 태양’, ‘경복궁 타령’ 등의 무대로 아쉬운 휘발레를 장식했다.